채*은 님의 후기

[계기] 

저는 아기를 낳고 백일잔치와 돌잔치를 준비하며 너무 행복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아닌 진심으로 행복을 느끼는 저를 발견하고는 파티연출 & 파티 플랜에 본격적으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멋진 파티 장식들을 보며 ' 저런 것들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딱 한 번만 해보면 나도 할 수 있는데..'그런 생각이 들어서 수업하는 곳을 찾아보니 마침 설명회를 한다는 공지를 보고 ‘바로 여기다!’ 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지요.

[설명회]

파티연출 잘격증 교육 과정 설명회를 들어보니, 제가 알고 있던 파티는 아주 작은 영역임을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파티와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책을 세 권 쓰신 협회장님’의 수려한 말솜씨에 점점 신뢰가 생겼습니다.

설명회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곳이라면 제가 원하던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저는 운 좋게 딱 한 명 남은 자리에 등록을 하고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혹시라도 수업 등록 전에, 긴가 민가 고민하시는 분들은 설명회에 참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업 후기]

떨리는 첫 수업날, 함께 하시는 분들도 궁금하고 수업도 매우 궁금했습니다. 

선생님의 조곤조곤한 설명을 들어보니, 이론부터 준비를 많이 하신 느낌이었습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실제 예시를 보여주시는데 너무도 재미있어 보이고 딱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파티연출 이론 수업 때는 참고 사이트부터 포토샵으로 시안을 만들어 보는 시간까지 A~Z까지 정말 하나하나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첫 파티장식 실습을 하던 날도 기억에 남습니다. 드디어 제가 직접 해볼 수 있다는 기대에 설레었습니다. 

다 같이 스펀지밥 컨셉의 포토존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풍선, 패널, 시트지 등 다양한 재료를 다뤄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꽃을 활용한 센터피스를 제작하는 수업도 매우 몰입해서 작업한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여러 파티연출 실습들을 해보니, 점점 더 재미를 느꼈고 화요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중 파티연출 수업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강사님의 수업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하여 배너를 만들어보고, 실제로 인쇄를 맡길 때의 tip 같은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너, 포스터 등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기 기획안을 써보는 과제도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있으면서도 고려할 부분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제가 잡은 컨셉과 브랜드의 성격, 행사의 취지와 맞는지, 실제로 구현이 가능한지, 견적에 맞게 재료와 파티소품들을 선택해야 하는 점 등등 하나씩 심도 있게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그만큼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직접 기획을 해보니 더욱 확실하게 감을 잡을 수 있었고, 더 많은 기획서를 써보고 싶어 졌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파티 플래너 수업도 꼭 수강하겠다 다짐하였습니다.

현장 실습으로 고속터미널에 가서 시장조사를 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워낙 꾸미는 것을 좋아해서 이전에도 혼자서 여러 번 가보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그동안은 시장 조사하듯이 다니진 않았는데, 목표를 가지고 다녀보니 파티장식을 더욱 세세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매장에서 어떤 품목이 있는지 알아보고, 시세를 물어보고 다녀보니 더욱 집중이 되었습니다.

실습으로는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팜파스 조화들로 포토존을 구현하면서 분위기 연출도 해보고, 할로윈 컨셉의 스타일링 수업도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드는 수업은 정말 힐링타임이었고, 마지막 과제 발표 수업은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도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파티연출 수업은 정말 알찼고, 저에게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파티연출과 파티장식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기에, 15회로 다 배우기에는 짧지만 전반적인 것들을 배워서 방향을 잡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실제 행사에 스태프로 참여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점 또한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매 수업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두 선생님들과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협회장님께 감사 인사 말씀 전합니다.

저는 이러한 많은 도움 덕분에 파티연출 자격증 과정 수료 이후에 직접 진행한 포토존 스타일링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그 어떤 프로젝트를 맡게 되더라도 든든한 파티 협회가 있어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티연출 수업 정말 강력 추천 합니다

신*안 님의 후기  

1강 : 우연히 인터넷에서 파티스타일링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호기심이 생겨 강의를 들으러 갔었다.

최송복 선생님께서 이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이라고 하셔서 체력관리에 힘써야겠다는 생각과 

포토샵 등 컴퓨터 능력과 창의력, 본인의 임기응변 능력 등이 모두 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２강 : 기획안 작성에 필요한 포토샵 기능을 배웠다. 

포토샵에 능숙한 수강생분들과 처음 접해보는 수강생분들도 계셨고 스타일링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는 기획안의 중요성, 컬러 선택의 중요성, 파티의 종류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이었다.

3강 : 직접 포토존을 만들기 위해 인플레이터를 사용하며 풍선에 바람을 넣고 엮는법을 배웠다. 

폼보드 셋팅과 스카시, 허니콤볼 및 픽셀 백드롭까지 작업하며 수강생들과 직접 포토존을 만드니 감회가 새롭고 파티스타일링에 한 발짝 다가간 느낌이었다.

4강 : 조화 센터피스 제작 수업이었다. 

최송복 선생님께서 직접 센터피스에 필요한 오브제를 하나하나 집에서 골드빛으로 스프레이 작업해오셨고 파티스타일링은 스타일리스트의 정성이 반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루건으로 꽃들을 고정하며 각자 자신만의 개성있는 센터피스들이 빚어졌다.

5강 : 센터피스 행사 현장들을 직접 보여주시며 각양각색의 특색있는 파티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었다. 

센터피스는 그 행사의 심볼이 되는 만큼 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브제들을 사용하는 걸 배웠다. 그리고 다음 실습을 위한 수강생들의 회의시간도 주어졌다. 

테마의 시작부터 어떻게 포토존 및 웰컴존을 구성할 지에 대해 각각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6강 :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풍선과 선물모양 소품 가랜드 및 파티커튼을 이용해 파스텔톤의 멋진 스타일링을 구현해냈다.

7강 : 최자경 선생님의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많은 실습 수업들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이사님께서 걸어온 발자취를 설명해주셨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파티를 많이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일링의 진심이 느껴지는 파티 이력들을 보며 나도 닮고 싶다고 느꼈다.

8강 : 김언지 선생님께서 일러스트 강의를 해주셨다. 파티스타일링 필요한 핵심만 짚어주셔서 배너도 만들어보고 가랜드의 제작 과정도 꼼꼼히 가르쳐 주셨다.

9강 : 수강생들이 직접 각각 주어진 테마를 가지고 자신만의 기획안을 만들어보았다. 

나는 퓨리토라는 화장품의 세럼 런칭을 맡았었고 그동안 배웠던 포토샾과 오브제들을 통해 회사가 원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려고 애썼다.

10강 : 고속터미널에서 생화, 조화 및 오브제들에 대한 가격과 종류들에 대해 각각 팀별로 알아오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많은 종류의 꽃들과 인조 잔디부터 액자, 책, 미니 소품까지 모두를 엿볼수 있던 시간이었다.

11강 : 가을을 주제로 미러 볼과 캔들 인조잔디와 조화를 이용한 포토존 만들기 실습을 하였다. 

인조잔디에 조화를 어떻게 꽂는지?, 이쁘게 장식하는 법까지 세세히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너무나 멋스러운 포토존에 수강생 모두 너나할거 없이 사진을 찍었다.

12강 : 슈가스컬 및 해골을 이용한 할로윈 장식에 관한 수업이었다. 

슈가스컬이란 멕시코의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콘으로 죽은 친구의 영혼을 기르기위해 사용되며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다양한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배웠다. 

직접 컬러링을 하며 소품을 제작했다.

13강 : 인디안텐트 스타일링 실습시간. 직접 사다리도 타며 알전구도 천장에 설치하는 법을 배웠다. 

상자, 조화, 전구, 인형 등을 이용하여 따뜻하고 안락한 스타일링을 구현해냈다.

14강 : 크리스마스 리스 수업을 하였다. 리본 및 작은 솔망울, 열매 등을 이용하여 더욱 멋스럽게 다들 구현해냈다.

15강 : 각 장소를 선택하여 준비한 스타일링 기획안을 이우용 선생님 앞에서 직접 발표하였다. 

다들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고쳐나갈 점과 각자의 강점을 알게 되었다.

파티 스타일리스트 수료식이 있었고 모두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다. 

앞으로 현장에서 더욱 많이 선생님들과 수강생분들과의 만남을 다짐하였다.

최*예 님의 후기 

처음엔 파티플래너 직업을 생각하고 한국파티이벤트협회 홈페이지를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이번 연도에 파티스타일링 수업에 관심이 생겨 수강을 결정했습니다. 

파티스타일리스트의 업무 또한 파티플래너와 관련이 있을 것 같아 경험해 보고 싶어 수강 등록을 했습니다.

첫 강의, 첫 만남은 파티 관련한 개념, 강사 소개 등이 이루어졌었는데 파티의 매력과 선생님들의 멋있음에 제 롤모델이 늘었던 날이고 파티스타일링 선생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이날 제가 주의 깊고 흥미롭게 들었던 내용은 파티스타일링의 공부법, 홍보법, 수익이었습니다. 해볼 것이 많았고 해보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 과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두려움도 있었지만, 강의를 중반쯤 들으니 해야 하는 업무들이 눈에 익어가면서 그동안 공부해 왔던 것들을 활용하며 수업을 들으니

점점 이 직업에 호감이 생겼고 더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파티스타일링 실습, 도매시장 실습, 현장 실습, 조별 기획안, 개인 기획안 등을 해나가면서 두려움 위에 경험들이 쌓였고 뭐부터 시작하고 공부해야 할지 조금이나마 갈피가 잡혔습니다. 

SNS 활용, 프리랜서의 길, 파티스타일링 전문가를 위해 앞으로 내가 무엇을 더 배우고, 실천해야 할지 등 하고 싶은 게 많습니다. 

공간을 기획하고 연출하여 참여자들이 즐기는 것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아직 파티플래너도 관심이 많고, 파티라는 분야에 대해 깊게 알고 싶고 잘하고 싶어지는 수업들이었습니다.

강사님과 수강생분들이 친절하셔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지만 배운 것들을 더 깊게 익히고 해나가 보려고 합니다. 

파티스타일링을 호기심으로 시작한 저에게 새로운 시작을 안겨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